서부발전·주거복지협회 ‘에너지복지 프로그램’ 협약
서부발전·주거복지협회 ‘에너지복지 프로그램’ 협약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7.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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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너지 효율시공·절전메이트 자원봉사단 활동

 

서부발전과 한국주거복지협회(이사장 이영환) 지난 31일 ‘에너지복지 프로그램–절전메이트·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저소득층 가정의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절약 생활습관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서부발전이 지원하고 한국주거복지협회가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이 사업은 ‘주택에너지 효율시공’과 '절전메이트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택에너지 효율시공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단열시공, 창호교체, 문 교체, 바닥 난방시공, 보일러교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절전메이트'자원봉사단은 태안군 및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해 지역주민의 전기절약 필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앞장선다.

이 사업은 8월 중 모집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절전메이트'자원봉사단은 한국주거복지협회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현장접수는 12일(태안군), 14일(평택시) 각각 접수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협회 관계자는 “주택에너지 효율시공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필요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감 및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전기를 절약하는 친구라는 의미의 ‘절전메이트’ 봉사단의 캠페인 활동과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고효율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전기절약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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