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 수출촉진 현장경영 강화
중부발전, 중소기업 수출촉진 현장경영 강화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7.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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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해외법인, 올 수출 70만불 기대

 

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방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주)성산에서 개최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이 제시한 ‘손톱 밑 가시 제거’ 과제의 후속 조치결과 발표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중소기업 해외법인의 수출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인 ‘PT.SSH’는 중부발전의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660MW)등이 위치한 인도네시아에 지난해 4월 법인을 설립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PT.SSH’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8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올 상반기 5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하반기 65만 달러의 수출이 예상돼 총 70만 달러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법인에 해외전문가 인력지원과 해외벤더 등록·홍보물 제작·수출전시회 지원 등 수출마케팅 지원, 내년부터 2016년까지 중남미·유럽지역에 수출촉진단 파견을 결정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발전소에서 올해 1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활발히 진행되는 해외사업에서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중부발전이 진출한 해외사업지역에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을 위해 지난 2011년 10월 10개사가 협의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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