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사 최초 기록물분류체계 정비
남동발전, 발전사 최초 기록물분류체계 정비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7.10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3.0 추진 발판

 

남동발전이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발전회사 최초로 기록물분류체계를 정비해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부 3.0’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록물분류체계 정비는 남동발전의 업무분류체계를 기준으로 고유업무를 도출하고 발전회사간 보존기간 책정기준을 표준화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국가기록원과의 협의를 통해 유사공통업무 및 보존기간 책정기준을 확립 후 9월 ‘공공기관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 가이드’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로써 발전소 설립과 운영과 관련된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이 가능하게 됐으며 내부고객에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외부고객에게는 공공기록물관리 기관으로서의 경영투명성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발전회사 유사공통업무 도출 및 보존기간 책정기준을 수립함으로써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발전회사간 업무협력 시 업무 연속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중요기록물의 보존을 통해 발전회사를 연구하는 대외 연구자료로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재 남동발전 관리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운영과제 정부 3.0에 기여하고 전력그룹사를 선도함과 동시에 발전회사간의 협력업무 증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