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대전충남지부,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에관공 대전충남지부,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7.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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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배)는 9일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에서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2013 여름철 충청남도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남지역 5개 시민단체(그린스타트충남네트워크, 충청남도새마을회, 충남에너지시민연대, 충남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충청남도, 시군관계자 및 시민단체 절전캠페인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모여 ‘2013 여름철 절전 시민운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여름철 자율적 전기절약 생활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실천 의지을 다짐했다.

또한 출범식 이후에는 천안 신세계백화점에서 절전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바람!”이라는 슬로건 하에 실내온도 26도 이상유지, 피크시간대(14∼17시) 냉방기 가동 자제, 냉방기 가동중 문닫고 영업하기 등의 절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에관공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향후 시민단체 절전캠페인협의회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전기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공동캠페인 전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도한 냉방, 냉방중 문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 전력 낭비 행태에 대한 계도와 자율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충청남도 시민의 전기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올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하여 시민단체가 더 많은 노력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강원규 에너지관리공단 이사는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바람’을 제대로 일으켜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절전운동을 선도하는 시민단체의 솔선수범과 노력이 충남 시민의 자율적인 절전 참여로 올여름 전력수급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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