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등 관계부처, 여성공학 기업인 등 전문가 간담회
산업부는 이공계 출신 여성들이 R&D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여성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와 관련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28일 여성부 등 관계부처, 여성공학기술인협회 부회장(송정희 KT 부사장), 여성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업 여성임원 및 교수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산업기술계 여성인재 활용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자들이 여성연구원 등이 연구직에 종사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체 대학원 졸업자중 여성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여성 고급인력 양성은 확대되고 있으나 공학계열 여성 비중은 여전히 낮다. 국내 R&D 인력중 여성 참여비중도 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7월초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T/F 작업반을 구성하고, 관계부처 등과 협업하여 ‘이공계 여성의 R&D전문인력화’ 방안을 8월까지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