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섭 발행인, 풍력협회 감사패 수상
남부섭 발행인, 풍력협회 감사패 수상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06.2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풍력의 날' 맞아

 


남부섭 본지 발행인(오른쪽)이 6월 15일 '세계 풍력의 '날을 맞아 한국풍력산업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올해부터 매년 6월 15일 '세계 풍력의 날(Global Wind Day)'에 풍력발전 개발에 헌신한 고 기우봉 박사의 뜻을 기려 '호민 기우봉 풍력상'을 제정, 수여하기로 했다.

제1회 호민 기우봉 풍력상은 현대중공업 전세봉 부장과 제주대학교 허종철 교수(풍력특성화대학원)가 수상했다.

호민 기우봉 박사는 1935년 생으로 1954년 서울대 공대 전기과를 졸업하고, 2007년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위한 가공송전선 적용타당성 연구'로 강원대 공대 전기전자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전, 한화에너지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 임원, GE 모터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1998년 참여연대 운영위원과 2000년 참여연대-서울시 청렴계약제 옴부즈맨 활동을 한 바 있다.

2008년 2월 아름다운재단에 유산을 기부한 후 같은해 3월에 향년 73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기우봉 박사가 임종 직전 아름다운재단에 유산을 기부하면서 조성된 호민기금의 절반은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재충전과 교육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머지 절반은 국내 풍력산업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