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 10개 공공기관 협의회 개최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현태)는 13일 강원원주혁신도시 내 대한석탄공사 신축사옥에서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공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탄공사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기관별 시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참여기관 간 정보공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창의적 제안대시 등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공공기관의 청사는 초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실현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 고단열 벽체․창호 등 패시브 디자인과 LED조명, 자동제어, 고효율 냉․난방 설비 등 액티브디자인을 적용하고, 태영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일반건축물의 1/3에도 못 미치는 에너지 사용만으로 운영이 가능케 된다.
이를 연간에너지 소요량으로 환사하면 일반건축물 500kwh/㎡→ 시범청사 150kwh/㎡으로 줄어든다.
한편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축청사를 에너지 절약형 기술이 집적된 초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 각 1개 기관씩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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