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설비 실무담당자 간담회 개최
계획설비 실무담당자 간담회 개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6.1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여개 발전사 실무담당자 참석

 

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발전사업자와 함께 향후 계획설비의 적기 준공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발전공기업을 포함해 약 20여개 발전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계획된 설비의 적기 준공과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대다수의 발전사업자는 인허가, 연료 확보, 환경영향평가 등 착공 전 준비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지연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계획설비 추진현황 점검의 효율성과 사업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 계획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대비 지연된 사업의 주기적인 점검과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사업자의 발전사업 진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 및 노하우 부족으로 사업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줄여 설비의 적기 준공과 신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발전공기업을 중심으로 분야별 지원인력풀을 구성하고 사업 준비 및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민간발전사업자 관계자는 “종합플랜트 사업인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경험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발전공기업의 기술지원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