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C시범사업 일환, 시설견학 동참
BETC시범사업 일환, 시설견학 동참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06.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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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서울본부, 하계 절전 캠페인 겸해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는 (주)포스메이트와 공동으로 지난 5일 포스코센터에서 Building Energy Total Care(약칭 BETC)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에너지다소비 건물 에너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설견학을 여름철 절전 캠페인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시설견학는 건물에서 실질적인 에너지절약활동,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종사자의 위상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 건물,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자율적인 협업활동을 하는 BETC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다소비사업장의 요구로 추진됐다.

포스메이트는 포스코 그룹의 자회사로서 그룹 관계사의 건물관리 운영,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수행하는 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15일 BETC 시범사업 kick-off meeting 시 사업장 에너지관리 운영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에너지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이다.

포스코센터는 전 직원의 green activity와 실시간 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과 함께 승강기 회생전력장치, LED조명, 보일러 폐열회수장치 및 동절기 외기냉방 등의 도입을 통해 지난 2007년 대비 전기를 15%, 가스를 44% 절감했다. 또한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 및 알람 기능을 추가 사용함으로써 정부의 전력수급 경보단계에 따라 여름철 자체설정 전력 피크부하를 자동제어하고 있어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시설견학에 참여한 한국공항공사, 서울대학병원, 우리은행, 일산 킨텍스 등 에너지다소비건물 에너지종사자 대부분은 당 건물의 최근 에너지절감실적에 놀라움을 나타냈고, 특히 실시간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다양한 에너지절감설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참석자는 이번 시설견학 활동을 계기로 자신 기업의 현안과제를 정리하여 BETC 시범사업과 연계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에너지관리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상홍 서울지역본부장은 “BETC 시범사업은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요구에 따라 현장 맞춤식으로 다양하게 추진되고 에너지절약투자 활동촉진,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에너지 종사자의 위상제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절감 일부를 에너지 사랑 나눔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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