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배 재배 농가 찾아 지원
원자력연구원 직원들이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구원 자원 봉사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은 22일 연구원 인근의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유성구 관평동 배 재배 농가를 찾아 4시간 동안 배나무 250주 가량의 열매를 솎아주며 일손을 거들었다.
원자력연구원은 2006년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처음으로 인근 마을인 관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6월 배⋅포도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농번기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추석과 설날에는 연구원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자매결연 마을 생산 농산품 판매를 돕고 있으며 고령의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장수사진을 무료 촬영해 주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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