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기술교육컨텐츠 18개사와 공유
한난, 기술교육컨텐츠 18개사와 공유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05.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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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시설관리자 온라인콘텐츠 대상

 

신상윤 한국지역난방공사 영업처장 등 19개 집단에너지사업자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4일 공사 판교사옥에서 18개 집단에너지 사업자 와 ‘사용자시설 관리자 기술교육 온라인컨텐츠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공유대상인 온라인교육 컨텐츠는 한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열사용시설의 기본이론(12과목) 및 유지보수 실무사항(6과목)의 총 18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현재 관내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장교육 참석이 어려운 학습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수강이 가능하므로 교육컨텐츠의 운영효과 및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이 협약에 따라 공유를 희망하는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에게 ‘사용자시설 관리자 기술교육 온라인컨텐츠’가 무상으로 제공돼 한난의 교육조건과 동등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과 동일하게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들 또한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수의 우수관리자를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한난과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 18개 사의 부서장 또는 임원급의 고위책임자가 배석했으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논의도 있었다.

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사용자설비 관리 강화 및 고객서비스 강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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