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어르신 위한 효도견학 실시
한수원, 어르신 위한 효도견학 실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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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양수발전소 견학

한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독거노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났다. 한수원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밥퍼나눔운동’ 식사봉사 대상 독거노인 150명과 함께 청평양수발전소 효도 견학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자원봉사자 17명을 비롯, 밥퍼나눔운동본부 이모세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따기 체험, 몽골문화촌 탐방과 함께 호명호수를 끼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평양수발전소 견학이 이어졌다.

한수원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특히 양수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어린 아이처럼 호기심을 갖고 배움의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참가 어르신 중 최고령자인 87세 김성진 할아버지는 “청평양수발전소가 정말 아름답다. 혼자 사느라 외출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한수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모세 밥퍼나눔운동본부 본부장도 “한수원 같이 큰 공기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들이 많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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