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위기대응력 제고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6~8일까지 사흘 동안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실시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정부 산하 430여 개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가 합동으로 전개하는 대규모 통합훈련이다.
이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와 지진, 대형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 범정부적 대응 역량과 안전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훈련 첫날인 5월 6일, 본사 상황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사장이 주재하는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체계와 훈련 과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훈련 이틀째인 5월 7일에는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 훈련을 강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펼치고, 화재 진화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 훈련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훈련 기관 중에는 전국 13개 지역본부 별로, 해당 지역에서 가장 발생할 우려가 큰 재난 유형을 선정, 이에 맞는 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자치단체 훈련 상황실에도 직원들을 파견,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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