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5호, 계획예방정비 착수
울진 5호, 계획예방정비 착수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5.0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일간 안전운행, 36일간 정비

한수원 울진원전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이달 3일까지 약 50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전기를 생산한 울진 5호기가 올 여름철 전력 최대수요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3일 오전 8시부터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진 5호기는 지난 2007년 12월 12일 이후, 약 1900일간 단 한건의 고장정지 없이 전력을 생산해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기저부하를 담당하면서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수원은 이번에 시행되는 계획예방정비는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운영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원칙아래 36일 동안 이루어지게 되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설치, 기타 각종 기기정비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