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 달러 수출계약 및 1억달러 상담실적 기대
한전이 국내 최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삼성동 한전사옥에서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대사 및 상무관,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전은 150여 전력분야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지원과 2500만 달러 이상의 현장 수출계약 및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기업 및 전력그룹사 통해 국내 매출이 약 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람회에는 한전 발주 및 계약부서 담당자 100여명이 중소기업 직접 상담 및 현장 등록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신규 진입기회 확대를 위해 141개 표준품목 등록절차를 폐지하고 360개 이상 중기 한전 신규 진입자격 획득을 돕기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은 서울시 ․ 중소기업중앙회 ․ 전경련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R&D지원, 자금지원, 취업지원, 법률상담, 경영컨설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30개 부스설치 등 박람회 제반 비용은 전액 한전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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