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해결위해 현장 목소리 경청
해양쓰레기 해결위해 현장 목소리 경청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04.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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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2013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 개최
▲ ‘2013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에서 김현종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해양쓰레기 유관기관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3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제1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2009~2013)’의 지난 4년간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태풍 등 재해쓰레기 대응 주체가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로 변경됨에 따라 수거·처리 절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현장 의견은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2014~2018)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현종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공단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해양쓰레기를 저감하고, 예방적 관리를 통해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환경부, 해양경찰청, 시․도 및 시․군․구, 한국어촌어항협회, 수협중앙회 등 해양쓰레기 유관 기관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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