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라인란드코리아, 차별화 된 원스톱 인증서비스 제공
티유브이라인란드코리아, 차별화 된 원스톱 인증서비스 제공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4.1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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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노하우로 국내 태양광 모듈 인증시장 장악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14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증평가기관이다.
65개국 500여개의 지사에서 1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1987년 해외 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해 다양한 분야의 인증·평가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모듈인증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리네만 대표는 “고객들에게 원스톱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세계 어느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5년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런 노하우는 경쟁사들이 절대로 따라올 수 없는 것이다”고 자신했다. 


태양광 인증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영남대학교 내 국제적인 태양광시험센터를 설립했다.


“독일 쾰른, 일본 요쿠하마, 미국 애리조나, 중국 상해, 대만 타이중, 인도 방갈로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TUV  태양광 모듈의 국제인증을 위한 시험센터가 한국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로써 한국의 태양광 기업은 인증 비용과 시간은 물론 인증 과정에 대한 궁금증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네만 대표는 “기존 인증 비용이 1억원 정도 소요됐다면 영남대 시험센터에서는 최대 15% 정도 낮은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한국 사람들의 일하는 스타일이 반영돼 기존 인증 기간 보다 2~3주 정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 대해 15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모듈 시험과 관련된 300여 명의 전문인력이 전 세계 각 해당 국가의 시험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전문 인력들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모듈 시험에 있어서의 문제점, 보완 사항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다른 인증기관과 비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 결과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는 우리나라 모든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을 정도로 유럽시장에 제품 수출을 위해 첫 번째로 거쳐야 할 곳이 됐다.


“높은 기술수준을 가지고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함으로써 제조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리네만 대표는 강조한다. 그래서 원자력사업부도 신설해 원자력발전·방사선 방호, 핵폐기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풍력분야에도 진출했다. 해외선급회사들이 독점하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세계적인 인증회사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코리아의 도전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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