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티에너지, 국내 최고 정션박스로 세계 노린다
엘에스티에너지, 국내 최고 정션박스로 세계 노린다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04.15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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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토탈솔루션으로 지속 성장

임종만 사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 부품업체의 성장이 필수적이다. 생산 부품이 완벽해야만 최종 완성품의 품질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에스티에너지는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부품의 일류화, 세계화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다. 


임종만 엘에스티에너지 사장은 “부품 등 다운스트림에서의 성장이 있어야만 업스트림까지 체계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라며 “태양광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는 엘에스티에너지의 제품은 없는 것이 없고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만 사장의 말처럼 엘에스티에너지의 부품은 국내 최고로 평가된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정션박스(Junction Box)는 태양전지 모듈의 뒷면에 부착되는 필수 원자재. 모듈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외부로 이동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엘에스티에너지는 전류의 역류를 방지하는 정션박스 다이오드인 고품질 ‘LST 1560’을 개발하고 고품질의 정션박스를 공급하고 있는데, 그동안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정션박스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삼성, LG, 현대 등 유수의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규모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2006년 건립된 이래 현재는 연간 매출액이 400억에 달하는 규모는 작지만 능력은 강한 ‘강소 중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엘에스티에너지가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임종만 사장의 기업가 정신이 있었다.


“신뢰성 있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바로 기업가가 해야 할 일”이라는 임종만 사장은 치열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정도를 걸으면서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기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일본쪽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국내에서도 RPS 등을 통해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회사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임종만 사장은 최근 효율은 높아진 반면 사이즈는 작아진 신제품을 개발하고 모듈은 물론 시공, 건설까지 포함한 토탈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태양광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엘에스티에너지는 고효용과 원가 절감 실현을 통한 최적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태양광 비즈니스의 모델링을 제시하고 있다. 또 태양광 모듈용 정션박스, 백시트, EVA, 리본, 글라스 등 모든 원자재와 인버터,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독립형 태양광 LED에 이르기까지 엘에스티에너지의 태양광 서비스는 토털 솔루션을 지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총아로 우뚝 설 것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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