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쿠야 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이사장이 오는 11일에 방한한다. 핫토리 이사장의 방한은 한국원산 이종진 상근부회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원자력산업회의는 한․일 양국의 원자력산업계간 상호 이해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핫토리 이사장은 방문 첫날인 11일,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후쿠시마 원전지역 시찰단등 한국의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 환영만찬을 갖고, 다음날 12일에는 고리원전,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등 국내 원자력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핫토리 이사장은 2013년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한국원자력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8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의 개회식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