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희망을 봤다
신재생에너지 희망을 봤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13.04.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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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하락, 중국기업들의 물량공세 앞에서 최근 몇 년간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은 성장이 아닌, 생존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기술을 개발해도 판매할 곳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 뿐이었다. 그러나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10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2013 국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신재생에너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봤다.


비록 시장은 줄어들었으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지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CEO들을 인터뷰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했다.


비즈니스를 위해 찾은 전세계의 참관객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지금이 바로 신재생에너지의 하한점’이라는 것이었다. 최근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던 국제 솔라셀의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것처럼 바닥을 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답변들이었다.


참관객은 물론 많은 참여 기업체도 같은 대답이었다. 예년에 비해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의 신재생에너지투자계획에 대한 문의가 확실히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추세를 살피러 전시회를 참관한 이들이 올해는 실제적인 투자를 위해 기업과 상담을 주고받은 케이스가 많다는 점은 앞으로 우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토록 하는 점이었다.


그린에너지 비즈니스컨퍼런스에 참석한 전세계의 전문가들의 의견도 한결같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회복기에 들어설 조짐을 보이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올해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그린에너지 비즈니스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의 희망을 봤다. 이는 우리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세계 일류’로 도약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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