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 사회적 기여 인정받아
한전
한전은 지난 26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아트홀에서 열린 사회연대은행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KEPCO 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회사 및 노동조합 측에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전은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의 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KEPCO 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전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창업희망자 9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2000만원이내에서 총 1억8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연금리 2%로 지원했다.
지원 결과 지난해 12월 ‘KEPCO 희망무지개 가게 1호점(경기시흥)’이 문을 열었다. 한전은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제품구매,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전은 향후 지속적으로 직원 급여 끝전을 기부받아 ‘KEPCO 희망무지개 창업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개안수술지원․전기요금 지원․미아예방캠페인 전개 등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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