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WINK)는 지난 23일 대전 더포럼에서 ‘2013 WiNK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여성원자력인 양성과 대학생 원자력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3년째 WiNK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및 관심분야, 진출 희망분야 등 다양한 조건이 고려된 맞춤형 1:1 멘토·멘티 매칭 제도를 통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진로 상담 및 경력 개발 등 지속적인 멘토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자력 관련 기관 신진 여성 종사자의 경력개발 지원에 관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 중이다.이번 멘토링 워크숍은 원자력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10인과 이공계 대학(원)생 및 원자력 관련기관 신진 여성 종사자로 구성된 멘티 16인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멘티들의 진로개발 및 경력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세문 회장은 “WiNK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질 높은 여성원자력전문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