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포스코에너지의 사내 첫 어린이집이 3월초, 인천 서구에 문을 열었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대상(상시근로자수 500명 이상)은 아니지만, 가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78 ㎡ 규모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바닥재, 벽지등 내부 인테리어에 친환경 인증 제품을 채택했고, 모든 모서리 부분에 고무 마감 처리를 했다.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음악·영어·몸 유희등 아이들의 정신과 신체 발육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향후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외에도 포항, 서울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추가 확대하여 임직원을 위한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개원식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하여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 서구지역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으로서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란 회사의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는 열린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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