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안전관리위원회’ 발족
한전, ‘안전관리위원회’ 발족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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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한전은 에너지시설 안전을 위해 내·외전문가 각각 5인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를 발족했다.

한전이 안전관리위원회 발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대학교수, 공무원, 안전전문기관 등 외부전문가 5인, 내부임직원 5인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2013년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 중부발전 보령화력에서 발표한 지경부의 ‘에너지시설 안전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관리 정책, 제도 등을 심의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해 에너지기업의 안전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1차 회의에서는 한전 안전담당 최고책임자인 김종호 한전 경영지원본부장이 10인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위원회 운영지침’ 및 ‘2013년 한전의 안전관리기본계획’ 등이 논의됐다.

향후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담당 최고책임자 하부 통제기구로 향후 분기마다 1회 정기회의, 안전정책 및 제도 변경, 안전사고 발생 시 수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이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대 추진과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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