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일본 PV 엑스포 2013’ 에서 우수제품 전시를 통해 일본 태양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S산전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PV EXPO 2013’ 전시회에 참가해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LS산전은 ‘태양광, 지속가능한 혁신의 역사’라는 주제로 수상태양광·산업용·전력계통·메가솔라·주택용태양광존 등에 5개 솔루션에 제품을 전시했다.

수상태양광존에는 댐이나 저수지 등을 활용해 별도 토지조성이나 산림훼손 없이 자연 냉각효과에 의해 발전량을 약 10%정도 증가시키는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기술을 전시했다.

산업용태양광존에서는 단상으로는 50KW 미만, 3상으로는 50KW 이상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인버터와, 이 인버터의 발전량, 운전상태 등을 통합서버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시스템을 배치했다.

전력계통존에서는 변압기·차단기 등 태양광 발전계통과 관련된 전력기기를, 메가솔라존과 주택용태양광존에서는 전력기기부터 태양광 모듈까지 메가솔라 발전소에 필요한 기기와, 모듈, 인버터, 접속함, 모니터링, 축전지, 접속함 등 일본 내 가정에 공급하는 태양광 패키지 시스템을 소개했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2009년부터 일본 현지업체와 손잡고 일본 태양광 발전 시장을 공략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모니터링시스템, 송배전시스템 등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일본 전역 주택에 연간 1만5000세대 이상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메가솔라 시장에서도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