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학생과 함께 ‘희망발전소 세우기’
서부발전, 대학생과 함께 ‘희망발전소 세우기’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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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사랑 집고치기와 에너지절약홍보

 

서부발전 희망발전소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수료식후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대학생 봉사단원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와 에너지절약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부발전은 14일 서초동 대한건축사회관에서 봉사단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발전소‘ 대학생 사회봉사단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하게 된 대학생 봉사단 55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의 저소득층 28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에너지 절약 참여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7회 등 총 41회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태 서부발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 봉사단의 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이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 혜택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 온실가스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에너지 절약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발전시키려는 작은 실천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장차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료식에는 우수봉사자 및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대상으로 개최한 에너지 절약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UCC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4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봉사자상을 수상한 김지환(한국기술교육대 재학)군은 수상소감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에너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3월중 제3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2기 봉사단의 활동 중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기업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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