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소기업 기술인력 692명 양성
남부발전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중소기업 기술인력 692명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참여 확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교육장비와 교육장 확충에 약 13억8000만원을 투자해 15개 과정을 63회 실시, 692명(중복참여 포함 연간 2578회 참여)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훈련 활성화를 위하여 대기업이 무료 연수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중소기업 재직자가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개발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진행 중이다.
HPS 교육관계자에 따르면 “남부발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년 대비 3000여 만원의 교육 투자비용을 절감했고, 교육 수료인원이 연간 20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이 교육을 맞춤식 체험형 기술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우선 기계, 전기, 제어, 운전 분야의 15개 교육과정에서 세분화해 펌프 및 밸브 정비 등 20개 교육과정으로 개편, 현장실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삼척과 안동 등 신규발전소의 공사 품질 향상과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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