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휴전기간 송전망 안정성 확보’ 총력
전력거래소, ‘휴전기간 송전망 안정성 확보’ 총력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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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요휴전 집중심의회 개최

 

▲ 전력거래소는 정부변전소 건설 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시행예정인 중요 송·변전설비의 휴전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중요휴전 집중심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5일 신의정부변전소 건설 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시행예정인 중요 송·변전설비의 휴전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중요휴전 집중심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이날 인천 청라지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등 9건의 휴전일정을 협의했다.

전력거래소는 발전기 정지가 필요한 경우 발전기 계획예방정비 기간과 송·변전설비 휴전기간이 중첩되도록 일정을 조정해 시행키로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 청라국제도시’ 조성에 따른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와 관련된 휴전은 인천지역의 일부 발전기 정지가 필요함에 따라 휴전기간 예비력 확보 방안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또 154kV 동해-정선간 송전선로 휴전은 영월복합 발전기 송전제약 완화를 위한 임시 고장파급방지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해 휴전기간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 지역본부별 휴전의 상호 간섭에 따른 전력계통 신뢰도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지역본부간 중요 송·변전설비에 대한 휴전일정의 상호 조율도 함께 논의됐다. 회의에는 한전 휴전담당자, 공사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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