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주유상품권도 타고
영화도 보고 주유상품권도 타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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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정유(대표 허동수부회장)가 주유소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현수막과 실사걸개그림등을 설치한 영화마케팅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LG정유는 지난달 12∼30일 서울시내 주요 도로변 30여개 주유소에서 오는 5일 개봉예정인 ‘에린 브로코비치’를 소개하는 현수막, 걸개그림등을 게시하고 여성고객 1만명을 시사회에 무료로 초대했다.
 또한 주유소에서는 여성주유고객들에게 여주인공 에린(줄리아 로버츠역)이 사용한 목걸이 모조품과 영화포스터가 인쇄된 고급 지갑형 티슈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무료시사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내 3개 개봉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봉일에는 영화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100만원어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LG정유는 이와같은 기회를 통해 주유소가 단순히 기름만 넣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서비스도 제공하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인식될수 있으며 영화사는 주유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홍보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전략 차원의 마케팅이라고 밝히고 있다.
 LG정유는 향후 고객들에게 여름방학, 추석, 크리스마스 시즌등 영화성수기마다 문화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영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손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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