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울진원전,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1.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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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통한 주거정비작업 지원

 

▲ 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읍 소재 장애인 가정의 가옥수리를 완료하고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울진읍 소재 장애인 가정의 가옥수리를 완료하고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울진원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진원전이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정비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울진원전에 따르면 주거정비작업을 실시한 가정은 시각장애 1급인 가장을 비롯하여 부인과 아들이 각각 지적장애 2급, 1급 장애인으로 기초수급비와 이웃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대상자 가족은 “겨울철 난방을 위한 외벽수리와 내부정리가 절실했는데 마침 수리가 완료돼 정말 다행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재혁 울진원전 대외협력실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겨울 한파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김재혁 실장을 비롯해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원, 황옥남 주민복지과장, 사상진 울진읍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울진원전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75가구의 가옥수리를 완료했고 현재 10가구를 수리 중에 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가옥수리에 드는 비용을 지자체와 울진원전이 부담하고 공사 시행을 울진주재 최초 사회적 기업인 드림앤해피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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