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우수 사회적기업 지원 자금지원
한전, 우수 사회적기업 지원 자금지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12.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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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원 지원

 

▲ 김종호 한전 경영지원본부장(왼쪽 4번째)과‘함께일하는재단'은 11일 우수사회적기업 선정기업 4개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전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 일환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 11일 삼성동 한전 사옥에서 선정기업 4개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개 기업은 블루넷(대기전력 제어 시스템 개발) 2억원, 1cmAD와 베네핏(에너지절약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5000만원, 커뮤니케이션 우디(에너지절약 홍보용 게임앱 개발) 5000만원, 예술과마을 네트워크(KEPCO 박물관 및 홍보관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8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선정된 4개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면접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전은 현재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과정과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1지역본부 1사회적기업 총 14개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마이크로크레딧을 활용한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사회적기업 5개사에게 경영개선 지원금 전달, 노후OA기기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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