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저에너지 냉장고 개발
LG전자 저에너지 냉장고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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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냉장고보다 소비 전력이 30%이상 절감되는 저에너지 냉장고가 등장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디지털 기술을 채용한 저에너지 방식의 냉장고 `앞에서 뒤에서' 2개 모델을 개발, 13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사용빈도가 냉장실에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 냉장실 온도를 제어하는 방식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켰다.
특히 기존 냉장고가 대부분 뒷면에서 냉기가 흘러나오는 방식인 반면 이번 냉장고는 뒷면뿐 아니라 도어쪽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입체 냉각방식을 채용, 균일 냉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냉장고는 550ℓ급을 기준으로 월간 소비전력이 38KWh에 불과해 기존 냉장고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70%미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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