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 명예성주면장 위촉
광해관리공, 명예성주면장 위촉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8.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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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사 김윤상 지사장이 뽑혀

보령시 성주면(면장 임민숙)은 22일 성주면사무소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김윤상 지사장을 명예 성주면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주면은 출향인사 및 지역과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인사 등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김윤상지사장은 오래전부터 성주면의 지역진흥에 앞장서 온 인물로 이번 성주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됐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그동안 보령지역의 석탄산업육성과 합리화 지원, 폐광 이후 산림복구, 수질개선사업 등의 광해방지사업과 대체산업 융자지원, 출자회사 설립을 통한 지역진흥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1995년 국내 최초로 성주면에 석탄박물관을 건립 후 보령시에 기부 체납해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존한 바 있다.

또 폐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와 더불어 출자회사인 웨스토피아를 설립하고 2011년 성주면 개화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김윤상 명예면장은 위촉장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개화예술공원과 건립중인 성주면 특산물판매장을 방문하는 등 명예면장으로서의 집무를 체험했다.

또 폐광지역인 성주면에 위치한 성주초등학교와 개화초등학교를 방문, 각각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김 명예면장은 “성주면의 명예면장이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관내 초등학교에 도서를 전달함으로서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명예면장으로서 면정에 도움이 되고 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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