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 강원지사, 폐광지역 고교와 자매결연
광해관리공 강원지사, 폐광지역 고교와 자매결연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8.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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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와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이경진)가 도내 폐광지역 진흥지구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은 21일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있는 3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체결할 예정이다.

또 학교당 발전기금을 8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전기금은 교육활동에 500만원, 희망물품에 300만원씩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에도 특성화 고등학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학교별 매년 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진 강원지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기 위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학습도 검토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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