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 제도와 적용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광해방지 제도와 적용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7.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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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토양 복원·광산배수 처리기술 표준화 추진

광해방지기술의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 추진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별로 상이한 광해방지 제도 및 적용기술에 대해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KS 제정 및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1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2012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에 광해방지기술의 KS 및 ISO 인증을 신규 제안했으며, 이 과제가 국가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공단은 우선, 오는 2014년을 목표로 광해방지 기술 중 오염토양 복원기술, 광산배수 처리기술을 표준화할 예정이며 향후 산림복원 기술, 지반침하 방지기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한국형 광해방지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증받으면 공단을 비롯해 국내 광해방지 전문업체, 해외자원개발 민간기업들이 해외 광해방지시장을 개척하는 데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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