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외주업체 방문
김동일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3개 광업소(장성, 도계, 화순)의 50여개 외주용역협력업체(이하 외주업체)와 청렴대화를 두 달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외주업체 청렴대화는 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공사 자체의 청렴의지 뿐 아니라 계약관계로 맺어진 외주업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김 감사의 의지로 실시됐다.
지난 5월 태백시 장성광업소 외주업체와 청렴대화를 시작으로 김 감사는 6월 전남 화순광업소, 삼척시 도계광업소 등 3개 광업소 50여개 외주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지난 28일 도계광업소와 용역계약을 맺고 있는 명성기업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김 감사는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청렴이 경쟁력인 시대에 공사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공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분들의 도움 역시 절실하다”며 외주업체 대표들에게 청렴의식 개선 및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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