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도농상생 실천 앞장
지역난방공사, 도농상생 실천 앞장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2.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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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충주 하곡마을 이천재 이장과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자매결연 현판을 걸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5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에서 정승일 사장 및 공사 관계자, 신필수 충주 부시장 및 중원농협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제주신흥2리, 전남신안증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 현재까지 이들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 시행해오고 있다.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1사1촌 자매결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크게 3가지 부문에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곡마을은 현재 지하수로 생활․농업용수에 충당하고 있으나, 가뭄시 용수부족 상황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관개시설을 지원하고, 마을 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임직원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특산물(사과, 고추, 참깨 등)을 구매할 계획이다.

또 마을의 국보 및 보물, 박쥐동굴 등 관광지, 솟대문화재 등을 활용해 본ㆍ지사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을 연계하고, SNS 등을 이용한 홍보에도 나서게 된다.

이날 정승일 사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다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섬은 물론 농산물도 직접 구매해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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