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사업 추진 시 주민협조 기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지난 14일 영동탄광이 소재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광산 수질정화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수질개선 및 지역육성 사업으로 만들어진 황지유창 자연정화시설, 함태 물리화학처리시설, (주)강원랜드 등을 방문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곡천 주민들의 갱내수 특성 및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임곡천 수질개선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 있는 임곡천은 폐광된 영동탄광의 영향으로 지난 1995년도부터 적화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공단은 이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안에 정화시설 설치에 필요한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