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파크 E&M, 에티오피아 금광산 개발
젬파크 E&M, 에티오피아 금광산 개발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5.1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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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개발 가치 약 2조원

국내 에너지 · 자원 분야 기업인 젬파크 E&M(대표 정병렬)가 지난 7일 에티오피아 메티코(Metico) 광산 개발과 채광에 대한 합작회사 설립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젬파크 E&M은 광산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 등을 공급하며 합작사인 핀다 아프리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Plinda Africa International Investment Co.,Ltd 대표 슐레이만엠 알-다비쉬)와 전체 수익에 대한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캐나다의 한 탐사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서쪽 오로미아(Oromiy)주와 베니샨굴 구마즈(Benishangul Gumuz)주 지역에 위치한 메티코 광산은 약 30만㎥의 면적이며 평균품위는 5.4g/톤 수준으로서 약 2조원에 달하는 개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젬파크 E&M은 2014년까지 1개의 금광산 추가 개발과 함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보크사이트 광산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젬파크 E&M은 울진에 텅스텐 광산을 소유한 업체로서 희토류 가공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자수정 광산에서 자수정을 채광하고 있다. 또 현재 여러 희토류 제품을 수입 · 가공해 쌍용머티리얼 및 국내외 여러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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