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 연탄공장 순회 간담회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 연탄공장 순회 간담회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2.04.18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장 직접 찾아가고객의 소리 듣는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는 지난 17일 관내 연탄공장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탄공장의 바쁜 일정을 배려해 지사장과 직원이 공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관계자와 격의 없이 담화를 나누고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는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이문동의 삼천리 이앤이 연탄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의 어려운 점,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앞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약속했다.

경인지사는 “연탄공장 관계자가 바쁜 업무 때문에 의견이 있어도 소극적인 태도로 본인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연탄공장 내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해 의견카드를 간단하게 적어 지속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영 경인지사장은 “연탄업무는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으나 연탄이 없으면 일부 서민들이 겨울을 지내기가 더욱 어려워 질 정도로 중요한 에너지이므로 본인의 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