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수요시장 설명회 개최
전력거래소, 수요시장 설명회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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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장 고객의 애로사항 청취

 

▲ 전력거래소가 교육센터에서 수요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요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수요시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요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6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시행됐으며 32개 업체, 47명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는 수요시장에 관한 세부 내용과 지능형 수요관리를 설명하고 수요시장에 참여중인 고객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요구사항 등을 청취했다.

애로사항에는 수요시장 개설 및 최종 부하감축 통지 시간 준수와 시장자료를 가능한 범위내 최대한 공개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수요시장팀장은 “가능한 시장개설과 감축 통지를 1시간 전에 통지토록 준수할 것이나 전력수급 사정상 긴급히 개설하고 통지할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자료 공개는 수요시장의 특성상 게이밍 소지를 제외하고 가능한 자료는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력거래소는 설명회와 함께 지난 겨울철 2012년도 겨울철(1~3월) 전력수요시장에 적극 참여한 5개 업체(쌍용양회 동해공장, 대한유화공업, 현대제철 포항공장,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본포취수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부하관리사업자 지원·육성을 위해 부하감축 실적 인증서를 iDRS 강혜정 대표이사에게 증정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여름과 내년 겨울에 대비해 전력수요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안정적인 전력공급 유지를 위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올해 겨울철(1~3월)동안 한 시간 전시장을 5일(12시간)을 개설해 88만kW의 전력수요를 감축했으며 고객 지원금은 102억원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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