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수출상담회 열린다
역대 최고 수출상담회 열린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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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글로벌 빅바이어 방문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 2012 국제그린엑스포에서는 해외 메이저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우리 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28일 엑스코 3층 전시장내에서 국제그린엑스포와 병행해 개최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글로벌 빅 바이오들이 대거 참여해 진정한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남아프리카 발전소 건설 국책사업을 담당하는 메가아프리카홀딩스, 그리스 풍력발전의 15%를 담당하고 있는 코펠르조스그룹, 태양전지 생산 세계1위인 미국의 퍼스트솔라, 태양전지 효율 세계 1위인 일본의 산요솔라, 태양광 장비 생산 세계 2위인 독일의 센트로썸, 세계 3대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업인 독일의 솔라월드, 태양전지 세계 10대 기업인 대만의 진텍, 태양전지 세계 4위인 큐셀, 인도의 대형 풍력전문기업인 에너콘 등 세계 40대 글로벌 빅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질과 양적인 면 모두에서 최고의 수출상담회가 된다.

특히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의 태양광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폰택, 예사, 주크 등 이본의 유명 설계 시공 컨설팅 전문기업들이 바이어로 참가하며, 신재생에너지분야 최대 이머징마켓인 인도에서도 세계 5위의 풍력기업인 에너콘 등이 참석한다.
캐나디언솔라에서는 매출액의 70%를 구매하는 아시아담당자가 참가해 구매활동을 벌인다. 또 그리스 주요발전기업이자 그리스 풍력산업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코펠루조스 그룹은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와 관련한 장비입찰이 2012년 있을 예정이어서 국내 참가업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그룹은 크레타섬, 로데스섬, 펠로폰네스 섬에 1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지역을 구성하는 파이프라인과 그리스와 불가리아에 총 3GW의 생산량 풍력발전지역을 구성하는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경북·전남·전북 테크노파크가 참가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400개의 국내외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도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최원호 실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역대 최대로 참가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정부의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수출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실히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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