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RIC, 태양광 기술경쟁력 높인다
대경RIC, 태양광 기술경쟁력 높인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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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전지 모듈 시뮬레이터

영남대학교 ‘대경 태양전지/모듈 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대경RIC)는 태양전지, 모듈 관련 평가 장비와 생산 파일럿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태양전지, 모듈 관련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비지원,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대경RIC는 지식경제부와 경상북도, 대구시, 그 외 참여 기업들의 재정지원으로 2008년 7월에 문을 열었다.

대경RIC의 2대 사업은 크게 장비활용과 연구개발과 나뉜다. 장비활용 분야는 시험분석으로 기업체가 생산한 소재 및 부품이 반영된 모듈의 성능을 평가해 제품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센터 내 보유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시험, 분석한다. 시험, 분석뿐만 아니라 인증지원에도 나선다. 대경RIC는 신뢰성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신뢰성을 검증한다. 태양광 분야는 다양한 기술표준이 요구된다는 특수성이 있다. 센터가 이를 대행함으로써 기업체의 연구개발 부담을 경감시킨다. 

연구개발 분야는 ▲태양전지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 신제품 개발 ▲산업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도 ▲참여업체에게 장비운용 및 품질인증제도 교육 등의 인력양성 ▲태양광 관련 기관/산업체/지자체와의 공동 세미나, 워크삽 및 기술교류회 개최를 통한 관련기관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경 RIC는 “대구경북지역의 태양광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태양광 관련 기업을 지원해 미래의 신성장동력이며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전지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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