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한국 최초 ‘백시트’ 개발 성공
SFC, 한국 최초 ‘백시트’ 개발 성공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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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에프씨는 한국 최초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했다.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에스에프씨(SFC)가 선보일 제품은 ‘태양광 발전 모듈 보호필름’, 바로 백시트다.
1988년 설립한 이래로 에스에프씨는 라미넥스 필름을 비롯해 특수필름을 생산했으며 1998년에는 기술적인 전문성을 인정, 한국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Ink-jet Media 분야에 진출했다.

특히 한국 최초로 미국의 듀폰사와 함께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순수 기술로 개발했다. 에스에프씨는 다양한 종류의 백시트로 2010년 12월에 대통령이 시상하는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많은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백시트용 광폭 무진 설비가 도입된 신축 공장을 홍성에 준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소주에 지사를 개설했다. 또 같은해 11월에는 코스닥에 상장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BYD와 120만달러 규모의 물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프씨는 BYD에 매월 10만㎡ 이상의 백시트를 공급하게 됐으며, 올해 총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BYD사는 태양광 모듈 사업부를 대규모로 확장, 현재 BYD의 연간 모듈 생산 케파가 1G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에스에프씨의 매출은 경우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에스에프씨는 “한결같이 도전 하는 정신으로 창조적인 제품을 개발 할 것이며, 각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태양광 백시트 분야도 입지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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