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 ‘그리드패리티’ 선도 글로벌기업
STX솔라 ‘그리드패리티’ 선도 글로벌기업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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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수직계열화 달성… 토털솔루션 시스템 구축
태양전지 생산 규모… 셀 500㎿·모듈 200㎿

▲ STX솔라 본사 모습
STX솔라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2009년 8월 구미 국가 4산단에 연산 50㎿, 부지 5만8000㎡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특히 태양전지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샤프로부터 생산설비 및 공정기술을 확보해 생산공정을 단축하고 제품 효율을 높여 주목을 받았다.
자체 생산한 태양전지로 만든 모듈이 에너지관리공단 설비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 STX엔파코 대구공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공장에 총 5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기도 했다. 지난해 태양전지 생산 규모를 180㎿급으로 증설했고 50㎿급 태양전지 모듈 공장을 신설했다.

STX솔라는 플랜트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종합 EPC 능력을 보유한  STX중공업, 발전소 개발과 운영사업 경험이 풍부한 STX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일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결정질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각종 화합물을 이용한 박막형 태양전지 등에서도 신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 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국책 연구를 통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TX솔라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고 수준인 19% 이상의 광변환 효율을 보이는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태양전지 제조공정 중 후면 패시베이션(보호막)에 관한 것으로 태양전지 후면에 산화 알루미늄 박막을 수 나노미터 증착해 전하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 STX솔라 셀
이 기술은 상반기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되면서 국내외 태양광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X솔라는 나아가 발전 플랜트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종합 EPC능력을 보강하고 발전소 개발 및 운영경험이 풍부한 STX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태양광 발전과 연관된 모든 분야의 토털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태양전지 셀-모듈-시스템-설치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것이다.
R&D 연구센터는 다수의 산학 협력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진기술 개발 및 차별화 된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태양전지 모듈에 대한 TUV, CE, UL, CEC등 국제 인증 및 국내 인증을 획득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10년의 제품 보증, 25년의 출력보증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정성 측면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태양광 전력 생산비용이 화석연료를 사용한 발전 비용보다 낮아지는 시점인 ‘그리드 패리티'를 2014년 전후로 전망하고 이 시기에 도달할 때까지 시장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STX솔라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대비해 국내외 시스템 설치사업에 주력하고 2014년 이후 ‘그리드 패리티'를 통해 창출되는 대규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전지 생산규모를 셀 500㎿, 모듈 20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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