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태양광으로 ‘친환경시장’ 확대
한솔테크닉스, 태양광으로 ‘친환경시장’ 확대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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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태양광 인버터 주목
다이아몬드 와이어 공법 적용

 

▲ 한솔테크닉스가 제작한 태양광 잉곳
전자부품기술을 기반으로 인재중시, 기술중시, 미래지향의 경영이념하에 기존 DM, PM사업과 LED 소재, 태양광사업을 축으로 기술과 혁신을 통한 부품, 소재 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
IT산업의 스피디한 변화에 대응해 LED소재 산업에 진출하고 미래 성장 산업인 태양광 모듈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솔테크닉스(대표 김치우)의 목표다.
한솔테크닉스는 모니터 등 첨단 디스플레이 사업을 통해 잘 알려진 기업. 이후 한솔그룹의 친환경사업에 대한 진출 의지로 인
▲ 한솔테크닉스의 태양광 모듈
해 지난 2010년부터는 태양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최고의 환경 기업으로의 도약과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LED웨이퍼 생산업체인 크리스탈온을 합병했고, 55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창공장을 증설, LED 잉곳 양산에 돌입했다. 앞으로 추가 자금을 투자해 LED 사업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솔테크닉스는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 고효율의 제조 경쟁력을 자랑한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태양광발전은 반도체 산업과 많은 부문을 공유하고 있다. 첨단 디스플레이 사업을 계속해온 한솔테크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태양광잉곳, 웨이퍼, 모듈, 인버터, 시스템 등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신규공장과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단결정 실리콘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생산품인 태양광 인버터는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한다.

현재 회사의 DM사업은 LED TV의 핵심 소재인 BLU를, PM사업은 디지털 파워 및 태양광인버터를 당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 조명사업과 함께 LED용 잉곳/Wafer를 중심으로, 태양광소재사업은 태양광 모듈 및 잉곳/Wafer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품개발력, 원가경쟁력, 품질 안정이 회사의 주된 목표다.
지금도 국내 최고 수준의 CTM LOSS를 확보, 개선하고 있고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EL 측정기의 In-Line화를 통해 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불량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정 합리화 및 개선활동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실시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효율을 달성한 3kW급 단상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를 선보인다.

이 마이크로 인버터는 태양전지 모듈의 그늘로 인한 전체 태양광시스템 효율저하를 방지할 뿐 아니라 손쉬운 설치가 장점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인버터와 함께 단결정 잉곳, 웨이퍼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회사는 이미 단결정 실리콘 분야에서 사파이어 잉곳 웨이퍼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P/N Type의 실리콘 단결정 잉곳과 다이아몬드 와이어(Diamond Wire Sawing) 공법을 적용한 고품질 웨이퍼도 제작, 판매중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원하는 인재상에서도 미래를 중시한다. 자기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해 지식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줄 아는 ‘신지식인·전문인’이 바로 한솔이 원하는 인재. 이는 21세기 기업 내·외부의 경영환경이 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의 핵심 역량을 보유하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습득·창출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지식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개인과 조직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진 선진형 인재 육성을 추구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21세기 시대에 맞춰가고 있다.

미래지향의 경영이념 하에 태양광산업에서의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세계 최고의 가치 창출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한솔테크닉스의 앞날이 기대된다.
한편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확보한 한솔테크닉스는 자금을 LED 잉곳 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에 LED잉곳 성장로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웨이퍼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신성장동력으로서 태양광, LED 사업의 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개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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