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태양광 선도기업 도전장
한미반도체, 태양광 선도기업 도전장
  • 한국에너지
  • 승인 2012.03.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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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력 바탕 태양광 시장 공략

▲ 한미반도체의 PV 웨이퍼 익스펙션 장비
태양광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한미반도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미 반도체는 반도체 장비 제조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R 잉곳 검사장비, 웨이퍼 검사장비, 셀 검사장비 등 잉곳에서 솔라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태양광 분야에서도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05년 세계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한 ‘쏘잉 앤 플레이스먼트 시스템’이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듬해에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용 트림/폼/싱귤레이션 시스템’이 당시 산업자원부가 수여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뽑힌 적이 있다. 당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제도는 소수품목의 수출편중 시정과 미래의 수출동력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정부 지원 자금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었다.

한미의 기술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한미 반도체는 현재 첨단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태양광 분야에서도 이미 세계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태양광 장비의 개발과 함께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단순 기능을 넘어서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향후 수요가 예상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 제안해 태양광 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이는 PV 웨이퍼 익스펙션 장비는 3600WPH의 높은 생산성과 검증된 비전 검사 기술력으로 특히, 다이아몬드Wire Sawn 웨이퍼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낮은 웨이퍼 파손률과 모노라이크 검사 기능으로 세계 주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미반도체는 주요 고객 접촉을 통한 실질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더불어 미래 잠재 고객에게 ‘한미’라는 브랜드가 태양광 장비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특정 제품군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그린에너지 관련 제품군을 모두 포함해 특정 제품의 고객뿐만 아니라, 유사 분야의 잠재 고객까지도 모두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태양광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소개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했으며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이를 개발 제품에 적용해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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