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Status and Direc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f Asia in Global Wind Power Industry
Current Status and Direc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f Asia in Global Wind Power Industry
  • 한국에너지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2.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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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글로벌 윈드파워 마켓 인사이트
Klaus Rave Global Wind Energy Council Chairman

세계 풍력 에너지 위원회(Global Wind Energy Council)가 발표한 2011년 통계에 따르면 41,000 MW 규모가 넘는 풍력 발전소가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총 설립 용량은 238,000 MW을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 세계 연간 시장 규모 증가율이 6%인데 반해 총 21% 성장했다. 오늘날 전 제계 75 국가들이 상업 풍력 발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2개국은 이미 그 규모가 1 GW 수준을 넘었다.

대부분의 새로운 풍력 발전 시설은 OECD 비회원 국가에 설치되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의 신생 시장이 시장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중국은 풍력 발전 분야에서 이미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총 62,000 MW 규모의 풍력 발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요건을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의 경우 2011년 풍력 발전소 총 규모는 16,000 MW로 조사되었다. 인도는 2011년 3000 MW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추가했다. 

유럽 연합의 경우 2011년 9,616 MW 규모의 풍력 발전소가 건립되었다. 총 풍력 발전소 규모는 93,957 MW로 유럽 연합이 사용하는 총 전력량의 6.3%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이다. 유럽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풍력 발전 산업 분야는 견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연합이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10년 매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했던 미국의 풍력 발전 산업계는 위기를 극복하고 6800 MW 규모의 새로운 시설이 설치 되었다. 1/3 이상의 미국의 새로운 발전 시설이 최근 설치되었으며, 2030년까지 미국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의 20%를 풍력 발전을 통해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캐나다의 경우 풍력 발전 분야는 2011 기록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5000 MW 규모를 상회했다. 캐나다가 최근 풍력 발전 투자를 위한 매우 경쟁력 있는 국가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라틴 아메리카도 작년 견실한 성장을 보였으며, 총 1200 MW 규모 이상의 풍력 발전 시설이 설치되었다. 이는 주로 브라질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이다. 브라질에 설립된 풍력 발전소 규모는 최근 설립된 587 MW 규모 시설을 더해 총 1500 MW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풍력 발전 시설에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고려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2012년 아시아,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좀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몇몇 신생 시장은 이미 임계 질량(critical mass)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어쨌든 탄소 및 기타 기존 에너지원의 실질적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풍력 발전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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