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2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세한에너지(대표 권영식)는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이중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를 비롯해 지열, 소형풍력, 바이오매스 등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004년 설립된 세한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인재육성, 산학협력, 해외 유수업체와의 기술제휴 및 협약 등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태양열 시스템에 있어서 기술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파라디그마사와 2006년 기술 제휴로 중∙고온 태양열 집열기를 개발한데 이어 이듬해에는 단순 저온수를 만드는 집열기가 아닌 냉·난방 시스템, 산업공정열을 제공하는 이중 진공관형 집열기(모델명 SHCCPC1512)로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베란다형 태양열 집열기 개발과 하절기 과승방지가 가능한 이중진공관형 집열기에 대한 특허등록과 실증 등 다양한 태양열 집열기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들로 다져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