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공동협약 검토회의 개최
사용후핵연료 공동협약 검토회의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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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전세계의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공동협약’의 국가보고서 검토회의가 지난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돼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문병용 주 오스트리아 과학관을 수석대표로 과학기술부 관계자 및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연구소, 한국수력원자력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대표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자국의 방사성폐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관계법령 개선, 기술적 노력들을 상호 검토·평가하게 된다.
회의에서 논의된 정책 및 이행 권고사항들은 요약·정리돼 각 회원국의 방사성폐기물 안전성 확보 정책에 반영된다.
한편 신재인 원자력연구소 박사는 이번 검토회의에서 5개 검토국가그룹 중 제3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공동협약’ 은 지난 2001년 6월 18일 발효됐고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33개국이 비준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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